「나트랑 여행」 DAY1. 나트랑 시내와 야시장 구경

지금은 아니고,, 2월 4일부터 3박 4일간 나트랑에 다녀왔(었)다

그래여 귀찮았어여 !

 

지금보다는 덜 하지만 그때도 코로나가 국내에서 확산되고 있어서

친구들이랑 얘기를 해봤는데

호텔은 환불 불가고,, 나머지 예약해놓은 것도 다 전액 환불은 어려워서

손 잘 씻고, 마스크 잘 끼고 조심히 다녀오기로 했다

근데 사실 베트남은 피난처였던 것,, ^^

 

 

사실 베트남보다는 인천공항이 더 무서워서

아침 비행기 였던 우리는 그냥 인천에 숙소를 잡았다 !

숙소 이름은 ' 넘버원 캡슐 호텔 '

깔꼼하고 예쁜 숙소

숙소가 아주 깰꼼하고 딱 하룻밤 묶기 좋았다 !

문제는 인터넷면세점에서 화장품 고르느라 잠을 안잤다

 

아무튼 꼭두새벽에 일어나서 셔틀타고 인천공항으로 갔다

생각보다 한산해서 넘나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전날 나를 잠 못자게 한 화장품을 겟또하러 인도장을 갔다가

비행기를 타러 갔다

이건 비행기 타러 가면서 본 일출

사실 이거 때문에 공항을 왔어요

예쁜 내 아가덜 ㅠ

롯데 인터넷 면세점 최고야,,

우리는 에어서울을 이용했다

하늘 위에 영화관이라고 비행기에서 영화도 틀어준다

나는 유열의 앨범을 봤는데

졸려서 끄고 잤다,, ㅎ

정해인님 김고은님 팬이에욥 ,, ^^ !

 

 

얼마 후에 도착한 나트랑 공항

공항이 이렇게 예뻐요 왜????

코레아는 롱패딩으로 무장해야 되는데

여긴 롱셔츠로도 거리 활보 가능 ㅠㅠ

녜????????

나는 동남아는 처음이라,, 너무 신기하고,,

너무 좋고,, 한국 안갈래

 

 

우리 대장님 하연님이 예약해놓은 공항 픽업 밴을 타고

호텔 까지 룰루랄라 하면서 갔다

우리가 잡은 숙소는 ' 센비엣 호텔 '

숙소가 아주 좋았다 베란다도 있고 !!

(짐은 무시해주쇼)

저 창밖 베란다로 나가면

진짜 멋있는 시티뷰가 보여유

넘나 만족스러웠던 숙소 !

 

 

짐 다 풀고 밖에 나가서 시내구경을 하기로 했다

근데 베트남,, 오토바이가 많다고는 들었는데,,

정말 오토바이의 나라더구만유

길건널때 신호등? 횡단보도? 다 필요 없슴다

그냥 몸빵 해야 됨다

괜찮아요 살아 돌아왔으니까 ㅎㅎ

 

 

열심히 오토바이 뚫고 밥을 먹으러 갔다

정해놓은 식당은 없어서

그냥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익숙한 이름인 ' 분짜 하노이 ' 가 보여서 들어갔다

저 하얀 면이랑 채소를 소스에 찍어먹는데

한국에서 먹는 분짜랑 맛이 달랐다 신기한 맛 !

이때 해외뽕에 차있어서 그랬나

스프라이트를 시켜먹었는데 한국꺼랑 다른 맛이 나는 것 같아서

얘더라~~ 이거 신기한 맛 나 ~~~~

이러면서 먹었는데

한국 와서 스프라이트 먹어보니까 똑같대요

머쓱타드;;;;

 

 

배부르게 밥 다 먹고 바로 근처에 있는

' 레인 포레스트 ' 카페에 갔당

입구부터 범상치 않다

안에서 원숭이가 끼끼 하고 있을 것 같은 늑김의 카페

 

요건 머시기 팬케잌 인데 그냥 쏘쏘한 맛

 

이건 내가 시킨 WEDNESDAY SODA

어후 오랜만에 쓰려니까 스펠링이 헷갈리네 ㅎ

이거 상큼하고 맛있었다

친구들이 시킨 것도 다 맛있었다 !

 

인스타용 사진도 한장 찍어 주고 ~

여기 낮에 가면 사진 정말 잘 나와용 ^______^

 

 

저녁 먹기 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시내를 둘러보기로 했당

시내 사진을 많이 안찍어놔서

친구가 찍은 사진을 받아왔당ㅎ

(이화야 꼬마웡 ♥)

길가다 보인 예쁜 건물

나트랑 갬-성

이 중에 날 치려던 녀석이 한 대는 잇을텐데,,

 

 

숙소도 잠깐 들렸다가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놓고 온

' 응온 갤러리 ' 에 왔다

응온 갤러리는 랍스타 뷔펜데

무한리필, 한마리, 반마리 중에 고를 수 있다

우리는 뷔페도 즐기려고 반마리씩 !

아ㅠ 맛있겠다

아래는 내가 시킨 블랙페펀가 뭔가

위에는 버터였던 것 같다

랍스터 생각보다 작았지만,,

넘나 맛있었다,,

하지만 너무 작다,,

그러니까 무한리필 드세요

 

이건 뷔페 털어온 사진

맛은 그냥 그래요

그러니까 무한리필 드세요

 

여기는 한 테이블마다 담당 직원이 한명씩 배정돼서

계속 먹을걸 챙겨주신다

근데 우리가 좀 많이 잘 먹는 것 같으셨는지

우리 직원분이 자꾸 뭘 요리해주심

뭐지,, 이 사육당하는 기분,,,

싫진 않은데,,,

배가 터질 것 같아요,,

 

직원분이 요리해주신 새우

 

그리고 이날 서진이는 넴과 사랑에 빠지고 만다..

(AKA 넴 살인마)

이땐 몰랐다...

우리가 삼시세끼 다

스프링롤을 먹게 될 줄,,,,

 

 

밥 다 먹고 소화 겸 걸어서 야시장에 왔다

사람 많아서 마스크 장착

라탄백이랑 옷 같은거 사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비싸던데요????

결국 흥정하다가 지쳐서 암것두 안샀서여

 

 

아 내친구가 흰색 바지 사려고

아지매와 열띤 흥정을 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그래서 다른 집에서 더 싼바지를 겟 했는데

속이 다비치는 신기한 바지를 얻었다

잠옷이 되었다

 

 

숙소 가기전에 무슨 해변가에 펍이 있다고 해서 들렀다

햅삐 비취~~~~~

저기 바다 보이는 의자에 앉아서

칵테일 한잔씩 하니까 지상 낙원~

음악 허버 크게 틀어줘서 우리끼리

노래부르고 난리 치면서 놀았다

 

 

 

 

는 저희의 꿈 이었습니다

한국에서부터 밤에 펍 가서 맥주 마시쟈~~~

개조아~~~

이렛는대

피곤해서 사진만 찍고

숙소에 왔다

인생은 뜻대로 되지 않는 법이지요,, 홀홀

 

1일차 끗 !!!!!!!!